매각 사례

강남구 대치동·논현동·청담동 등 빌딩 매각 사례 — 58억부터 410억까지

BLOC|2025년 7월 17일

안녕하세요. 서울 상업용 부동산 인사이트 미디어 BLOC입니다.

2025년 7월 서울 빌딩 매매 시장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100억대 진입형부터 400억대 대형 자산까지 거래 스펙트럼이 다시 한 번 넓어졌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강남구 대치동·논현동·청담동, 송파구 문정동, 그리고 서대문구 창천동에 이르는 6건의 매각 사례를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매매가, 평당가, 용적률, 건축년도까지 핵심 지표를 정리하니 권역별 가격 띠를 비교하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남·송파·서대문 빌딩 매각 사례 표지

강남·송파·서대문 6개 권역 거래 흐름

이번 6건의 거래는 강남구 4건(대치·논현 2건·청담), 송파구 1건(문정), 서대문구 1건(창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 구간은 58억부터 410억까지 7배 이상 벌어져 있어, 같은 서울 안에서도 입지·용도지역·연면적에 따라 빌딩 가치가 어떻게 갈리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표본입니다. 강남권은 토지 평당가가 1억3,000만 원대에서 2억5,000만 원대까지 분포하고, 송파 문정과 서대문 창천은 7,000만~1억3,000만 원 구간에서 거래되었습니다.

6개 권역 거래 요약

강남구 대치동 1023-7 — 410억대 대형 빌딩

  • 거래금액: 410억(4,100,000만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
  • 연면적: 2,517.88㎡ (761.66평 / 평당 5,383만 원)
  • 대지: 533.7㎡ (161.44평 / 평당 25,396만 원)
  • 용적률: 298.27%
  • 건축년도: 2004

대치동 학원가와 테헤란로 배후를 동시에 누리는 161.44평 대지의 대형 빌딩입니다. 연면적 761.66평에 용적률 298.27%로 제3종일반주거 한도를 거의 끝까지 활용한 구조이며, 토지 평당가 2억5,396만 원은 강남구 빌딩 시장에서도 상위권에 속합니다. 2004년 준공으로 리모델링과 임차 재구성을 통해 잔여 가치를 끌어올릴 여지가 큰 자산입니다.

강남구 논현동 230-6 — 190억 중대형 빌딩

  • 거래금액: 190억(1,900,000만 원)
  • 용도지역: 제2종일반주거
  • 연면적: 1,626.01㎡ (491.87평 / 평당 3,863만 원)
  • 대지: 467.1㎡ (141.30평 / 평당 13,447만 원)
  • 용적률: 248.78%
  • 건축년도: 2004

논현역·강남대로 배후 임차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는 141.30평 대지 빌딩입니다. 제2종일반주거임에도 용적률 248.78%로 상한선을 충분히 활용했고, 토지 평당가 1억3,447만 원은 강남 200억 미만 구간의 표준에 가깝습니다. 2004년 준공으로 대치동 사례와 같은 시점에 지어졌지만 권역과 용도지역 차이로 평당가가 절반 수준으로 형성된 점이 흥미롭습니다.

강남구 논현동 82 — 117억대 꼬마빌딩

  • 거래금액: 117억(1,170,000만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
  • 연면적: 765.55㎡ (231.58평 / 평당 5,052만 원)
  • 대지: 285.1㎡ (86.24평 / 평당 13,566만 원)
  • 용적률: 247.20%
  • 건축년도: 2012

같은 논현동이지만 230-6과 달리 86.24평 대지의 100억대 진입형 꼬마빌딩입니다. 2012년 준공으로 비교적 신축 컨디션이며, 용적률 247.20%로 제3종일반주거 활용도가 양호합니다. 강남 코어 권역에 비교적 적은 자기자본으로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자주 검토되는 가격 구간입니다.

강남구 청담동 105-2 — 112억 청담 소형 빌딩

  • 거래금액: 112억(1,120,000만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
  • 연면적: 494.75㎡ (149.66평 / 평당 7,484만 원)
  • 대지: 181.0㎡ (54.75평 / 평당 20,456만 원)
  • 용적률: 182.56%
  • 건축년도: 2014

청담동 명품거리 배후의 54.75평 대지 소형 빌딩입니다. 대지 평당가가 2억456만 원으로 청담 핵심권의 토지가치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2014년 준공으로 7개 사례 중 가장 신축급에 속합니다. 용적률 182.56%로 상한 대비 여유가 있어 향후 증축·리모델링 시나리오를 검토할 여지가 있습니다.

청담·논현 사례

송파구 문정동 54-4 — 310억 대형 토지 빌딩

  • 거래금액: 310억(3,100,000만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
  • 연면적: 3,936.42㎡ (1,190.77평 / 평당 2,603만 원)
  • 대지: 1,446.3㎡ (437.51평 / 평당 7,086만 원)
  • 용적률: 213.78%
  • 건축년도: 1988

문정 법조타운·동남권 물류 배후를 함께 누리는 437.51평 대형 토지입니다. 연면적은 1,190.77평으로 대치 사례를 능가하지만, 평당가가 2,603만 원으로 강남 사례 대비 절반 이하로 형성됩니다. 1988년 준공으로 노후도는 높지만 대지가 넓어 신축·재건축형 자산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서대문구 창천동 13-68 — 58억대 신촌 코너 빌딩

  • 거래금액: 58억(580,000만 원)
  • 용도지역: 중심상업
  • 연면적: 772.78㎡ (233.77평 / 평당 2,481만 원)
  • 대지: 148.8㎡ (45.01평 / 평당 12,885만 원)
  • 용적률: 455.36%
  • 건축년도: 1996

신촌 상권 중심상업지역의 45.01평 코너 빌딩입니다. 용적률 455.36%로 중심상업 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연면적 233.77평이 45.01평 대지에서 뽑혀 나온 점이 이 자산의 핵심 가치입니다. 매매가 58억대로 강남 4건 대비 진입 장벽이 낮아, 상권 회복 시나리오에 베팅하는 중규모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가격 구간입니다.

신촌·문정 사례

BLOC 시사점

6건의 매각 사례를 종합하면 세 가지 흐름이 뚜렷합니다. 첫째, 강남구 내에서도 청담 명품거리(평당 2억456만 원)와 논현 일반 구간(평당 1억3,447만~1억3,566만 원) 사이에 토지가치 격차가 1.5배 이상 벌어집니다. 둘째, 강남(대치·논현·청담) 대비 송파 문정의 토지 평당가는 절반 수준이지만 437.51평 대지·1,190.77평 연면적이라는 절대 규모가 310억의 가격을 지지합니다. 셋째, 서대문 창천 58억 사례는 용적률 455.36%라는 중심상업 한도 활용이 가격을 떠받치는 전형적인 구조입니다. 동일한 "서울 빌딩"이라는 카테고리 안에서도 용도지역과 입지에 따라 평당가가 3~4배 차이로 갈리는 만큼, 매입 전 권역별 비교 분석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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