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사례

강남·서초·성수동 100억대 빌딩 매매 실거래가 분석 — 5건 비교

BLOC|2026년 3월 28일

안녕하세요. 서울 상업용 부동산 인사이트 미디어 BLOC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강남구 청담동, 서초구 서초동, 성동구 성수동, 그리고 강동구 둔촌동까지 한강 이남·이북의 핵심 권역에서 확인된 94억 원에서 150억 원대 빌딩 매매 실거래 5건을 한 자리에 모아 비교했습니다. 거래금액뿐 아니라 연면적, 대지면적, 평당가, 건폐율, 용적률, 용도지역, 건축년도, 역세권까지 매물 평가에 직결되는 지표를 그대로 정리해 둔 만큼, 100억 대 꼬마빌딩 시장의 가격 구조를 파악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강남 서초 성수동 100억대 빌딩 매매 실거래가 비교

100억대 꼬마빌딩 시장의 가격 분포

이번에 정리한 5건 중 최고 거래금액은 성수동2가 700-1로 150억 원, 동률로 강동구 둔촌동 600 역시 150억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습니다. 대지 평당가 기준 최고는 서초구 서초동 1555-1로 평당 1억 9,307만 원이며, 100억 원 미만으로 거래된 사례는 강남구 청담동 22-7(94억 원)이 유일합니다. 즉 거래금액의 최고가는 한강 이북 성수동과 강동권에서 형성되었고, 대지 평당가의 최고가는 서초역 인근 도심형 입지에서 형성되었다는 점이 이번 데이터의 핵심 시그널입니다.

성동구 성수동2가 700-1 — 150억 공동 최고가

  • 거래금액 : 150억 원
  •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 641.46㎡ (194.04평 / 평당 7,730만 원)
  • 대지 : 637㎡ (192.69평 / 평당 7,784만 원)
  • 건축년도 : 1968년
  • 근처 지하철역 : 성수역

이번에 정리한 5건 가운데 강동구 둔촌동 사례와 함께 150억 원으로 공동 최고가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제3종일반주거지역 매물이며, 1968년 건축되어 본 칼럼 기준 가장 오래된 연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지 192.69평·연면적 194.04평의 비교적 균형 잡힌 구성을 가지면서도 평당가는 7,784만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성수역 도보권의 대지 가치가 매수자 평가에서 어떤 비중을 차지하는지 가늠하기 좋은 표본입니다.

성동구 성수동1가 289 — 평당 1억 2천대 100억

  • 거래금액 : 100억 원
  •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 836.13㎡ (252.93평 / 평당 3,954만 원)
  • 대지 : 271㎡ (81.98평 / 평당 12,198만 원)
  • 건폐율 : 49.68%
  • 용적률 : 236.63%
  • 건축년도 : 1995년
  • 근처 지하철역 : 성수역

성수동에서 확인된 또 다른 매매 사례로 거래금액은 100억 원입니다. 대지는 약 82평이며, 대지 평당가는 1억 2,198만 원으로 확인되는 제2종일반주거지역 건물입니다. 연면적이 252.93평으로 대지 대비 충분한 볼륨을 갖춰 평당 3,954만 원의 연면적 평당가가 형성된 점, 건폐율 49.68%·용적률 236.63%로 본 분석 5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용적률이 소진된 구조라는 점이 함께 눈에 띕니다.

강동구 둔촌동 600 — 150억·평당가는 최저

  • 거래금액 : 150억 원
  •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 1164.2㎡ (352.17평 / 평당 4,259만 원)
  • 대지 : 897㎡ (271.34평 / 평당 5,528만 원)
  • 건폐율 : 26.11%
  • 용적률 : 103.51%
  • 건축년도 : 1991년
  • 근처 지하철역 : 길동역

거래금액 150억 원으로 실거래 확인된 강동구 매매 건입니다. 대지 271.34평, 연면적 352.17평으로 이번 글 기준 면적이 가장 넓으며, 반대로 대지 평당가는 5,528만 원으로 가장 낮게 확인된 사례입니다. 현재 건폐율(26.11%)과 용적률(103.51%)이 가장 낮은 점도 특징이며, 향후 정비계획·증축 여건 변화 시 추가 사용 가능 용적의 여유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입지로 해석될 수 있는 표본입니다.

서초구 서초동 1555-1 — 평당 1억 9,307만 원

  • 거래금액 : 131.7억 원
  • 용도지역 :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 663.79㎡ (200.80평 / 평당 6,559만 원)
  • 대지 : 225.5㎡ (68.21평 / 평당 19,307만 원)
  • 건폐율 : 49.06%
  • 용적률 : 222.90%
  • 건축년도 : 1989년
  • 근처 지하철역 : 서초역

서초구 실거래 확인 건으로 거래금액은 131.7억 원입니다. 대지 68.21평 기준 대지 평당가가 1억 9,307만 원으로 산출되어, 이번에 정리한 사례 5건 중 가장 높은 대지 평당가를 기록한 건물입니다. 건폐율 49.06%, 용적률 222.90%로 도심형 제3종일반주거지역 빌딩의 전형적인 볼륨을 갖추었고, 1989년 건축이라는 연식에도 평당가가 가장 높게 형성됐다는 점은 서초역 입지의 토지 프리미엄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강남구 청담동 22-7 — 94억, 본 분석 최저가

  • 거래금액 : 94억 원
  • 용도지역 : 제2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 266.1㎡ (80.50평 / 평당 11,678만 원)
  • 대지 : 209㎡ (63.22평 / 평당 14,868만 원)
  • 건폐율 : 59.79%
  • 용적률 : 112.41%
  • 건축년도 : 1978년
  • 근처 지하철역 : 압구정로데오역

강남구 매매 사례 중 94억 원으로 확인된 건입니다. 이번에 정리한 5건의 사례 중 거래금액이 100억 원 미만으로 가장 낮으며, 대지 약 63평, 1978년 건축인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지 평당가 1억 4,868만 원, 연면적 평당가 1억 1,678만 원으로 단위 면적당 가격은 서초동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형성되어 있어, '거래금액이 낮다'는 표면적 시그널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압구정로데오역 권역의 가격 구조를 보여줍니다.

BLOC 시사점

지금까지 강남, 서초, 성수동 일대의 100억 대 빌딩 매매 실거래가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5건의 데이터에서 BLOC이 주목한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동일한 150억 원 거래도 성수동2가 700-1과 둔촌동 600은 대지 평당가가 약 7,784만 원과 5,528만 원으로 크게 갈리며, 거래총액이 아닌 평당가 비교가 의사결정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둘째, 서초동 1555-1의 평당 1억 9,307만 원과 청담동 22-7의 평당 1억 4,868만 원에서 보듯, 도심·강남권 핵심 역세권은 거래금액이 100억 원대로 비교적 낮아도 대지 평당가는 외곽 200억 원대 빌딩을 상회하는 구조가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셋째, 둔촌동 600은 건폐율 26.11%·용적률 103.51%로 본 분석 5건 중 가장 여유 있는 용적률 잔여 여건을 보이는 반면, 성수동1가 289는 용적률 236.63%로 적극적으로 소진되어 있어 동일한 100억 대 가격대 안에서도 향후 밸류업 시나리오의 결이 전혀 다르다는 점입니다.

100억 대 꼬마빌딩을 검토하실 때는 매매가 한 줄 숫자보다 대지면적·연면적별 평당가, 용도지역, 건폐율·용적률 잔여 여건, 그리고 역세권 등급을 함께 비교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BLOC은 앞으로도 권역별 100억 대 실거래 데이터를 정량 비교해 시장 시그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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