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상업용 부동산 인사이트 미디어 BLOC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강남구 논현동·대치동을 중심으로,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와 강동구 성내동까지 포함된 서울 빌딩 매각 사례 6건을 살펴봅니다. 거래금액 41억 원대 진입형 자산부터 320억 원의 대형 빌딩까지 가격대 분포가 넓어, 권역별 평당가와 용적률 활용도를 비교하기에 유용한 표본입니다.

강남권 빌딩 시장, 토지 가치 중심의 거래 흐름
이번에 정리한 6개 사례 중 4건은 강남구 논현동·대치동 권역에 위치합니다.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이지만, 평당가와 용적률 활용 방식이 자산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강남권에서는 단순한 건물 연식보다 대지 평당가와 잔여 용적률, 그리고 임차 수요의 안정성이 가격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등포구와 강동구 사례는 동일한 시점에 거래되었음에도 평당 대지가가 강남권의 절반 이하 수준에서 형성되어, 50억 원 이하 자산을 찾는 투자자에게 또 다른 진입 경로를 제시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913-11 — 학원가 인접 320억 빌딩

건물 개요
- 소재지: 강남구 대치동 913-11
- 거래금액: 320억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2,239.36㎡ (677.41평 / 평당 4,724만 원)
- 대지: 603.6㎡ (182.59평 / 평당 17,526만 원)
- 건폐율: 55.72% · 용적률: 296.07%
- 건축년도: 1984년
Selling Point
- 대치동 학원가 인접 입지로 학생 및 학부모 동선이 풍부합니다.
- 평당 4,724만 원, 대지 평당 17,526만 원으로 대치동 권역 평균을 따르는 거래가입니다.
- 1984년 준공이지만 용적률 296.07%로 신축 시 추가 여력은 제한적입니다.
강남구 논현동 236-14 — 310억 대형 빌딩

건물 개요
- 소재지: 강남구 논현동 236-14
- 거래금액: 310억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4,747.59㎡ (1,436.15평 / 평당 2,159만 원)
- 대지: 692㎡ (209.33평 / 평당 14,809만 원)
- 건폐율: 49.97% · 용적률: 246.42%
- 건축년도: 2010년
Selling Point
- 2010년 준공의 비교적 신축 자산으로, 임대 영업력이 비교적 강합니다.
- 연면적 1,436.15평의 대형 빌딩이지만 평당 2,159만 원으로 효율적 평면 구성을 보유했습니다.
- 논현동 권역 대형 자산 중 토지 효율이 높은 사례에 해당합니다.
강남구 대치동 923-26 — 100.5억 진입형 꼬마빌딩

건물 개요
- 소재지: 강남구 대치동 923-26
- 거래금액: 100.5억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552.85㎡ (167.24평 / 평당 6,009만 원)
- 대지: 225.1㎡ (68.09평 / 평당 14,759만 원)
- 건폐율: 58.91% · 용적률: 245.60%
- 건축년도: 2004년
Selling Point
- 대치동에서 100억 원대 진입이 가능한 꼬마빌딩 사례입니다.
- 평당 연면적 6,009만 원으로 같은 동 내 다른 자산 대비 단가가 높습니다.
- 건폐율 58.91%로 토지 활용도가 양호한 편입니다.
강남구 논현동 191-17 — 57억 저용적률 자산

건물 개요
- 소재지: 강남구 논현동 191-17
- 거래금액: 57억 원
- 용도지역: 제3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200.77㎡ (60.73평 / 평당 9,385만 원)
- 대지: 218.1㎡ (65.98평 / 평당 8,640만 원)
- 건폐율: 48.94% · 용적률: 73.17%
- 건축년도: 1981년
Selling Point
- 용적률 73.17%로 제3종일반주거지역 최대 250% 대비 여유가 큽니다.
- 50억 원대로 논현동 진입이 가능한 부지형 자산입니다.
- 1981년 준공으로 노후도가 있지만 신축·증축을 통한 가치 상승 여지가 큽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4 — 42.8억 일반상업지역

건물 개요
- 소재지: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14
- 거래금액: 42.8억 원
- 용도지역: 일반상업지역
- 연면적: 458.50㎡ (138.70평 / 평당 3,086만 원)
- 대지: 145.1㎡ (43.89평 / 평당 9,751만 원)
- 건축년도: 1981년
Selling Point
-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활용 폭이 넓은 자산입니다.
- 대지 평당 9,751만 원으로 영등포 도심권 평균을 따르는 가격대입니다.
- 40억 원대 진입형 상업 빌딩으로 자영업·임대 운영에 적합합니다.
강동구 성내동 456-2 — 41억 토지 비중형 자산

건물 개요
- 소재지: 강동구 성내동 456-2
- 거래금액: 41억 원
- 용도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
- 연면적: 590.40㎡ (178.60평 / 평당 2,296만 원)
- 대지: 304.2㎡ (92.02평 / 평당 4,456만 원)
- 건축년도: 1984년
Selling Point
- 대지 304.2㎡(92.02평)로 토지 비중이 높은 자산입니다.
- 대지 평당 4,456만 원으로 강남 권역 대비 진입 부담이 낮습니다.
- 40억 원대 빌딩으로 강동구 진입을 노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BLOC 시사점
이번 6개 사례를 종합하면, 강남구 논현동·대치동 권역의 대지 평당가는 14,000만~17,000만 원대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영등포구는 9,000만 원대, 강동구 성내동은 4,000만 원대 후반으로 권역별 격차가 분명히 나타납니다.
특히 강남권 320억·310억 사례는 대지 효용과 건물 연식이 결합된 프리미엄 자산의 가격대를 보여주며, 100.5억·57억 사례는 같은 행정동 안에서도 토지 면적과 잔여 용적률에 따라 가격 스펙트럼이 크게 갈린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한편 영등포·강동구 사례는 40억 원대 진입 수요에 대응하는 비강남 권역의 가격 메리트를 확인시켜 줍니다.
BLOC은 향후에도 권역별·가격대별 빌딩 매각 사례를 정리하여,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제공하겠습니다.